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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약간의 배당을 주는 주식 찾기

Finviz.com 사이트가 아주 편리하게 주식을 스크린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Screener 탭을 들어가서 다양한 조건들로 본인이 원하는 주식을 찾게 해주는 방식인데요. 인플레이션에 어느 정도 방어가 될 주식으로 저는 약간의 배당을 주는 성장주를 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배당으로 인해서 약간의 보상을 받으면서도 주식도 상승하는 주식들 이를테면 Microsoft ($MSFT)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설정한 필터조건으로는 

1. Market Cap: > $10B (적어도 Large Cap정도는 되어야하지 않냐는 생각이구요)

2. EPS growth: 최근 5년 성장이 15%이고 앞으로 5년간도 15%이상 성장할 기업

3. PEG: PER를 EPS Growth Rate으로 나눈 지표로 Peter Lynch도 이 PEG가 1이 안되는 기업은 무조건 사야한다고 했었죠.. 일단 <2보다 작은 기업을 필터조건으로 했습니다.

4. Forward P/E < 40: 앞으로의 PER이 또 현재 주가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 좋지 않을까 해서 추가를 했습니다.

5. ROE (Return on Equity) >30%: ROE도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투자한 자산대비 얼마나 큰 리턴을 가져다 주느냐도 중요하거든요.

6. Dividend Yield >0%: 그러면서도 약간의 배당을 주는 기업을 찾아보는게 핵심이 되겠습니다.

Finviz.com의 Screener화면

그렇게 해서 간추려진 기업들이 아래와 같습니다. 

시가총액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AAPL, ASML, QCOM, AMAT, LRCX, KKR, KLAC, FCX, TROW, NUE, TER, STX, CG, QSR, CE, LPLA, STLD입니다. 

사업분야별로 대충 살펴보니 역시 반도체관련 기업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애플이야 시총 1위기업이니 제쳐주더라도요.

1. 반도체 기업: ASML (노광장비 1위기업), QCOM (모뎀칩 만드는 회사), AMAT, LRCX, KLAC, TER (이상 반도체장비 기업)

2. IT 하드웨어 기업: AAPL, STX

3. 원자재 관련 기업: FCX (구리 채광기업), NUE (제철기업), STLD (제철기업인듯)

4. 기타: TROW, CG, QSR, CE, LPLA

이 기업들에 대해서 나중에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그 중에 어떤 기업들을 투자할지 아니면 비중을 확대할지를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만, 현재 투자중인, AAPL, ASML, AMAT, FCX등이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